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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정규 교수 정년 기념 퇴임식" 인사말(2011. 8. 29) 날짜 2011-08-30 조회수 169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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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교수 정년기념퇴임식 인사말
 
  올 여름은 무척 비가 많이 오더니 처서가 지나서인지 하늘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박정규교수 정년기념퇴임식을 맞이하여 방학동안 못 뵈었던 여러 교수님들을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그동안 별일은 없으셨습니까.
  퇴임하는 박정규교수님은 1993년 2학기에 부임하셨습니다. 저도 같이 부임하여 입사동기인 셈입니다. 부임했을 당시에는 아직 문예창작학과가 신설되지 않은 때여서(1994년에 신설), 당시 교양과목을 가르치던 교수님들과 인문학과에 같이 한 학기동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임했을 당시 우리대학은 여러 면에서 대학이라고 하기에 미흡한 데가 많았습니다. 연구실이 없어서 당시 같이 부임하였던 정이환교수님과 3명이 지금의 문창과사무실 공간을 한동안 같이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스라한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요즘 교수 각자의 연구실을 없애고 교무실을 설치하자는 일부의 주장에 비추어 보면 선각자적 모습이었습니다.
18년이 지난 지금 우리대학은 엄청나게 발전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박교수님이 문창과 교수, 신문방송사 주간, 인문사회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 발전에 기여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박교수님 가족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전부 예술가 가족이지요. 박교수님이 소설가이지만 선친께서도 소설가이셨고, 사모님은 미술가, 따님은 첼리이스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재성을 보인 따님의 연주에 가본 기억도 나는군요.
또한 박교수님을 뵈면 군살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탁구를 할 때 보면 정년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렵합니다. 그만큼 건강하다는 징표로 생각됩니다.
 정년이후에도 공기 좋은 광릉의 서실에서 좋은 소설 많이 쓰시면서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2011. 8. 29. 인사대학장 김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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